한국교회그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한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1902년 감리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위한 결연한 용기와 위대한 결단을 통해 한국교회 최초로 홍승하선교사(인천내리교회)를 하와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목회를 위해 파송한지 올해로 114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이 어느덧 감리교회는 세계 76개국 1,213(2016년 6월 현재)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명실상부한 선교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이제 선교 역사의 한 세기를 넘어선 감리교회는 양적성장의 토대 위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한 전열의 재정비와 선교적 역량의 극대화를 통해 더 나은 가시적 성과와 결실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 요구되는 시점에 서있다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 선교사 자신과 그 가정의 소명감일 것이다만일 선교사가 힘을 잃게 되면 사역의 위축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수십년 공들여 다져온 선교적 역량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선교현장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마르지 않는 샘처럼 영혼의 싱그러움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 하에 신설된 <선교사후원복지부> 좁게는 선교사 신상과 관련한 건강과 안전생활의 편리 등 모든 제반사항(종합건강검진상해보험응급진료비지원자연재해 위기관리경조비지원 등)에 대해 케어함과 아울러선교사들의 사역과 관련하여 각 선교 현장에서 유발되어지는 다양한 필요들을 충족지원하는 일에 중점할 뿐만 아니라넓게는 선교사 은퇴 이후의 생활 및 주거대책과 관련하여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함과 동시에 미망인 선교사들과 그의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다이를 원활히 실현하기 위하여 <선교사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교사 복지개선대책에 대한 실효적 안을 협의하며 또한 복지실현을 위한 기금 조성의 창구를 다양화하고 이를 <선교사 복지후원회>를 통해 관리하되 장기적으로는 <선교사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선교현장에서의 돌발적 위기와 긴급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과 멀티케어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