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이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광화문 크리스마스 예배를 12월 22일(화) 오전 11시 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드렸다. 정동 젊은이교회 찬양단의 캐럴이 광화문 희망광장에 즐겁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이날 행사는, 2부 “희망을 주는 예배”와 3부 “우리 이웃 이주 외국인 건강을 위한 의약품 지원”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이번 2009 성탄예배의 경우 대전외국인노동자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 목사)에 한 해 동안 쓸 수 있는 의약품을 감리회 본부와 서울연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다수의 감리교회와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전달했으며,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에서는 겨울철 방한복을 전달했다. 매년 희망광장에서 열리는 “광화문 크리스마스”는 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선정하여 예배를 드려왔는데, 2003년에는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 2004년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2005년에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2006년에는 ‘혼혈아동·이주민 2세와 함께하는 성탄예배’, 2007년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2008년에는 ‘노숙인 자활을 위한 희망트럭 전달 및 주거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성탄예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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