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그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한 거룩한 부르심을 따라 1902년 감리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위한 결연한 용기와 위대한 결단을 통해 한국교회 최초로 홍승하선교사(인천내리교회)를 하와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목회를 위해 파송 한 후, 한 세기를 넘었다.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이 어느덧 감리교회는 세계 78개국 1,295(2019년 12월말 기준)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명실상부한 선교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이제 선교 역사의 한 세기를 넘어선 감리교회는 양적성장의 토대 위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한 전열의 재정비와 선교적 역량의 극대화를 통해 더 나은 가시적 성과와 결실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 요구되는 시점에 서있다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 선교사 자신과 그 가정의 소명감일 것이다만일 선교사가 힘을 잃게 되면 사역의 위축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수십년 공들여 다져온 선교적 역량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선교현장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마르지 않는 샘처럼 영혼의 싱그러움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 하에 신설된 <선교사후원복지부> 좁게는 선교사 신상과 관련한 건강과 안전생활의 편리 등 모든 제반사항(종합건강검진상해보험응급진료비지원자연재해 위기관리경조비지원 등)에 대해 케어함과 아울러선교사들의 사역과 관련하여 각 선교 현장에서 유발되어지는 다양한 필요들을 충족지원하는 일에 중점할 뿐만 아니라넓게는 선교사 은퇴 이후의 생활 및 주거대책과 관련하여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함과 동시에 미망인 선교사들과 그의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다이를 원활히 실현하기 위하여 <선교사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교사 복지개선대책에 대한 실효적 안을 협의하며 또한 복지실현을 위한 기금 조성의 창구를 다양화하고 이를 <선교사 복지후원회>를 통해 관리하되 장기적으로는 <선교사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선교현장에서의 돌발적 위기와 긴급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과 멀티케어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

1. 선교사 후원 및 복지정책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선교의 역사(History of Mission)로 시작해서 선교의 역사로 이어지는 축복의 교단이다. 조선 땅에 최초로 입국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부부는 188545일에 최고의 선물인 부활의 복음을 들고 제물포(인천) 앞바다로 들어왔다. 감리교회는 이후 복음전도사역과 동시에 의료, 교육 사업에 매진한 결과로 불과 17년 만인 1902년 홍승하 선교사(인천내리교회)를 하와이에 파송하는 선교의 장자로서 역량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결과 감리교회는 2019년 12월을 기준하여 지역 78개국에 1,295명(726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다.

 <선교사후원복지부>의 성경적인 근거는 바울의 선교사역에서 찾을 수 있다. 바울의 선교사역은 바울 자신의 탁월한 능력에도 그 비결이 있지만 그를 전적으로 후원한 빌립보 교회가 있었기에 데살로니가교회로 열매 맺을 수 있었다. 이로 보건데 현지 선교사들을 위한 효율적인 후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2015년 제 315차 총회실행부위원회(2016527)에서 <선교사후원복지부>가 만들어지고 난 후 3년 동안 현지 선교사들의 생활과 사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강과 생활을 전반적인 일을 돕고 있다. 본 부서는 첫째로 종합건강검진, 상해보험, 응급진료비지원, 자연재해, 위기관리, 경조비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로 현지선교사들의 심리정서 서비스이다. 선교사역을 위해서 오래된 외국 생활과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건, 사고로 말미암아 누적된 심리적 피로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이는 물질적(경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현지 선교사들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격려해야 하는 요구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현재 각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전문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선교사들과 연결하여 심리적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셋째로 평생을 선교현장에서 사역하신 분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겠다. 선교사의 퇴임이 쓸쓸히 사라지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역할을 감당하고 당당히 물러나는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원로선교사 은퇴 시 연회를 방문해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평생의 선교사역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겠다. 넷째로 선교사의 자녀들을 위한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학업과 건강 등의 기본적인 권리는 물론이거니와 모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선교사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해야 할 것이다

    

2. 선교사 후원 교회 협력

선교사들의 원활한 사역을 돕는 일 중에서 관과 할 수 없는 일은 바로 후원교회와의 원활한 관계 통한 효율적인 협력이다. 선교사들을 돕는 교회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은 후원교회의 전폭적인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선교사들의 후원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본 부서에서는 후원교회가 더욱 보람을 가지고 선교사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매번 돕는 교회로서의 역할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지역 교회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선교 후원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선교적 후원이 결코 헛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속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후



3. 은퇴선교사 관리 및 노후정책

해외에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해 일생을 헌신한 선교사는 은퇴 이후 생활은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2019년 6월을 기준으로 선교사 은퇴자는 32가정 54명이다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를 볼 때 선교사들의 현장에서도 고령화의 정도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뿐만 아니라 평생을 선교지역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의 노후는 현실적으로 어둡기만 하다주거문제건강문제경제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한 국내에서의 인간관계까지 단절된 면을 생각한다면 선교사들의 노후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 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주 후원 교회와 협의하고은급재단과의 논의를 거쳐 선교사들의 노후를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4. 선교사 유가족 복지 정책

현재 배우자인 선교사를 잃고도 꿋꿋이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6개국 6명이 있다고인이 되신 선교사는 유가족에게는 사랑하는 배우자이며 동시에 동역자이다이러한 배우자를 잃고도 현지에 남아서 선교현장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선교사 유가족들을 돌보는 일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더불어 선교지를 떠나 마음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받기 위해서 귀국하여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가족에게도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겠다어떤 이에게는 배우자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부모인 유가족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일은 본부 선교국이 해야 할 마땅한 일이다더욱이 선교사 유가족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일은 선교사역의 지속성에 있어서도 아주 효율적인 일일 것이다새로운 선교사를 발굴하여 파송하다 보면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장벽을 넘기 위해서 적지 않은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이 지출 되지만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과 상처를 만져주고 치유하기만 하면 더욱 놀라운 사역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본부서는 이러한 일을 위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5. 선교사 복지주일 및 복지기금 운영

선교사들의 복지를 후원하는 일은 적지 않은 예산을 필요로 한다이를 위해서 본부 에서는 제31회 총회 5차 총회실행부위원회(2016년 5월 27)를 통해 매년 11월 두 번째 주일을 <선교사 복지 주일>로 지킬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이를 위하여 홍보지와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고자 한다그러나 제도가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선교사복지주일을 지키는 교회는 많지 않다이는 한국의 감리교회가 선교사를 개별적으로 파송하는 것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이러한 현실의 벽이 있음에도 본 부서에는 사랑이음프로젝트와 ‘To & For Missional Church’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선교의 동력을 끌어올리고자 한다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한국 감리교회에 선교의 저변을 확대함으로 선교하는 교회는 더욱 선교에 매진하고나머지 교회들은 선교의 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